안녕하세요, 칭찬의 글을 이 곳에적는 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렴풋이 STEC 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계신 것 같아 혹시 몰라 감사의 글을 이곳에 전달합니다.

2/23 밤 11시 40분 경 몰 운영이 끝나 건물을 정리하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롯데마트 쪽 물품보관함에 물건을 맡겼었는데 셔터가 내려가 출입이 불가한 상태였고

어쩔 줄 몰라 쩔쩔 매고 있는데 STEC 조끼를 입은 남성분께서 저희에게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마른 체형에 불테 안경을 쓴 남성분이고 B1 MUJI 옆 화장실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셨습니다.

성함을 여쭙지 못해 직접 언급을 못해드립니다.

밤 늦은 시간에 피곤해보이셨는데 10분가량 되는 샛길로 저희를 직접 안내해주셨습니다.

물품보관함 기계 자체가 전원이 꺼져 물건을 되찾을 수는 없었지만

덕분에 그 곳까지 직접 확인을 할 수 있어 굉장히 마음이 놓였습니다.

당시 짐을 못 찾아 혼란스러워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전한 글이 그 분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