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밤에 갑자기 아들이 어지럽고 쓰러질거 같다하여 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며 부축하려는데 너무 힘들어서 주위를 보는순간 지나가던 보안요원분이 상태가 이상해 보였는지 달려와서 같이 부축을 해주시고 응급실입구에계시던 다른 보안요원분 또한 친절하고 빠르게 접수를 도와주셨습니다

잠깐의 진료대기시간이있었지만 정철희근무자님이 계속옆에계시며 상태를 체크해주시는 느낌이들었고 아들이 너무 힘들어하자 간호사에게 한번더 말하고오겠다, 응급실 침상 상황을 보고오겠다 등등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저희를 말로서 나마 안심시켜 주셔서 강북삼성병원의 응급실 보안요원의 마인드에 큰 감동을받았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정신이없어, 감사하단 인사에 성함만 여쭤보고 귀가하였지만 어떻게보면 남에 일을 자신의 가족일처럼 생각해 주시는 모습이 자꾸 기억에남아 글을 적어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