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 뉴스

보안-시설관리 선도 기업… 반세기 넘어 100년을 향한 도약
이름 관리자 날짜 2025-03-28


대한민국 보안 산업의 역사를 함께 써온 ㈜에스텍시스템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안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77년 국내 최초로 내무부장관 허가를 받은 보안 기업(당시 한국경비실업㈜)으로 출발해 산업화 시대 태동기에 기업과 공공기관의 자산 보호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후 1999년 삼성그룹 에스원에서 인력경비 부문이 분사되면서 지금의 에스텍시스템이 탄생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빠른 산업화와 함께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던 시기로 금융권과 공항,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출입 통제 시스템과 CCTV가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에스텍시스템은 민간 경비업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인력과 기술을 결합한 통합 보안 서비스로 발전해왔다.


“에스텍시스템은 대한민국 보안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 과거 50년의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인력과 SI를 결합한 통합 보안 서비스와 종합 시설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병화 대표의 말에서 확고한 미래 비전이 읽힌다.


에스텍시스템은 출범 당시 1200명 규모였던 직원 수가 현재 약 2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매출 규모는 1조 원에 달하며 창립 이래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성장을 이어온 저력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외형적 확장뿐 아니라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00년대 들어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보안업계는 인력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인력과 시스템을 결합한 보안 모델을 도입하며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의 인력 중심 보안 서비스에 최신 IT를 접목한 ‘통합 보안 서비스’ 모델이다. 인력 배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보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밀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에스텍 통합보안 플랫폼(STSP)’과 ‘사업장관리시스템(S-Works)’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베트남에 현지법인 ‘에스텍비나’를 설립해 해외 소방사업을 본격화했으며 201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2025년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에스텍시스템은 2020년 방제·방역 브랜드 ‘새니텍’을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불과 1년 만에 영업 수주 1만 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2022년에는 ‘새니텍베트남’을 설립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유수 기업 빌딩의 해충 방제 및 위생 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올해는 베트남 내 보안·시설관리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지난해 ‘에스텍시스템 비나’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베트남 보안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현재 베트남 내 대형 시설의 보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텍시스템은 기업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안 서비스의 본질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는 가치 아래 경찰청과 협력해 고위험 범죄 피해자 보호 경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643명의 경호원이 투입돼 162명의 경호 대상자를 성공적으로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어울림에프’를 운영하며 130여 명의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이 꾸준히 성장하고 변화해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주요 전환점마다 내려진 전략적 판단과 결정이 있었다. 특히 이병화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일찌감치 내다보고 2000년대 중반 보안 서비스 외에도 시설관리와 미화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행보는 에스텍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였고 현재 관련 분야에서 업계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에스텍시스템은 일상의 안전과 안심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안심 솔루션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 대표의 말처럼 50년 역사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에스텍시스템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2025.03.28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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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시설관리 선도 기업… 반세기 넘어 100년을 향한 도약
이름 관리자
날짜 2025-03-28


대한민국 보안 산업의 역사를 함께 써온 ㈜에스텍시스템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안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77년 국내 최초로 내무부장관 허가를 받은 보안 기업(당시 한국경비실업㈜)으로 출발해 산업화 시대 태동기에 기업과 공공기관의 자산 보호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후 1999년 삼성그룹 에스원에서 인력경비 부문이 분사되면서 지금의 에스텍시스템이 탄생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빠른 산업화와 함께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던 시기로 금융권과 공항,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출입 통제 시스템과 CCTV가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에스텍시스템은 민간 경비업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인력과 기술을 결합한 통합 보안 서비스로 발전해왔다.


“에스텍시스템은 대한민국 보안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 과거 50년의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인력과 SI를 결합한 통합 보안 서비스와 종합 시설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병화 대표의 말에서 확고한 미래 비전이 읽힌다.


에스텍시스템은 출범 당시 1200명 규모였던 직원 수가 현재 약 2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매출 규모는 1조 원에 달하며 창립 이래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성장을 이어온 저력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외형적 확장뿐 아니라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00년대 들어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보안업계는 인력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인력과 시스템을 결합한 보안 모델을 도입하며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의 인력 중심 보안 서비스에 최신 IT를 접목한 ‘통합 보안 서비스’ 모델이다. 인력 배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보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밀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에스텍 통합보안 플랫폼(STSP)’과 ‘사업장관리시스템(S-Works)’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베트남에 현지법인 ‘에스텍비나’를 설립해 해외 소방사업을 본격화했으며 201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2025년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에스텍시스템은 2020년 방제·방역 브랜드 ‘새니텍’을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불과 1년 만에 영업 수주 1만 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2022년에는 ‘새니텍베트남’을 설립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유수 기업 빌딩의 해충 방제 및 위생 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올해는 베트남 내 보안·시설관리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지난해 ‘에스텍시스템 비나’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베트남 보안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현재 베트남 내 대형 시설의 보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텍시스템은 기업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안 서비스의 본질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는 가치 아래 경찰청과 협력해 고위험 범죄 피해자 보호 경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643명의 경호원이 투입돼 162명의 경호 대상자를 성공적으로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어울림에프’를 운영하며 130여 명의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이 꾸준히 성장하고 변화해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주요 전환점마다 내려진 전략적 판단과 결정이 있었다. 특히 이병화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일찌감치 내다보고 2000년대 중반 보안 서비스 외에도 시설관리와 미화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행보는 에스텍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였고 현재 관련 분야에서 업계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에스텍시스템은 일상의 안전과 안심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안심 솔루션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 대표의 말처럼 50년 역사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에스텍시스템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2025.03.28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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