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 뉴스
“폐가전제품도 훔치면 절도”…외국인 일당 덜미 | |||
이름 | 관리자 | 날짜 | 2024-10-08 |
[앵커] 주민들이 쓰다 버린 가전 제품을 훔친 외국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폐가전제품이라도 무단으로 가져가면 명백한 절도죄에 해당됩니다. 이자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두 남성이 아파트 단지로 걸어 들어오더니 폐가전제품 수거함 앞에 앉습니다. 근처를 살펴보다가 수거함을 열고는 손전등을 켜 안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에는 또 다른 수거함으로 이동합니다. 수거함에 매달리기까지 하며 안을 뒤지더니 물건들을 하나씩 꺼냅니다. 남성들은 이 전용 수거함을 뒤져 컴퓨터 본체와 공유기 등을 꺼냈습니다. 아파트 보안팀 직원이 왔는데도 계속 수거함을 살펴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범 2명 모두 몽골 국적의 20대 외국인이었습니다. 이들이 훔친 폐가전제품은 재활용 처리 과정을 거쳐 다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었습니다. 수거함에는 절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안내 문구도 적혀있었습니다. [김영식/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 : "아파트 단지 내에 적재된 재활용품이나 돈 가치가 있는 고철이나 이런 것들은 관리사무소가 관리 주체고 점유권이 있어요. 그래서 그걸 가져가는 행위가 절도죄가 되는 거죠."] 경찰은 폐가전제품을 훔친 외국인 일당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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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날짜 | 2024-10-08 |
[앵커] 주민들이 쓰다 버린 가전 제품을 훔친 외국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폐가전제품이라도 무단으로 가져가면 명백한 절도죄에 해당됩니다. 이자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두 남성이 아파트 단지로 걸어 들어오더니 폐가전제품 수거함 앞에 앉습니다. 근처를 살펴보다가 수거함을 열고는 손전등을 켜 안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에는 또 다른 수거함으로 이동합니다. 수거함에 매달리기까지 하며 안을 뒤지더니 물건들을 하나씩 꺼냅니다. 남성들은 이 전용 수거함을 뒤져 컴퓨터 본체와 공유기 등을 꺼냈습니다. 아파트 보안팀 직원이 왔는데도 계속 수거함을 살펴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범 2명 모두 몽골 국적의 20대 외국인이었습니다. 이들이 훔친 폐가전제품은 재활용 처리 과정을 거쳐 다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었습니다. 수거함에는 절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안내 문구도 적혀있었습니다. [김영식/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 : "아파트 단지 내에 적재된 재활용품이나 돈 가치가 있는 고철이나 이런 것들은 관리사무소가 관리 주체고 점유권이 있어요. 그래서 그걸 가져가는 행위가 절도죄가 되는 거죠."] 경찰은 폐가전제품을 훔친 외국인 일당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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